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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니가 내리는 날', 백지영 목소리로 듣는다


백지영-나원주 감성 호흡…'타임코드' 첫 주자로 25일 음원 공개

[정병근기자] 가수 백지영이 나원주와 감성 호흡을 맞췄다.

백지영과 나원주가 함께 부른 '니가 내리는 날'이 25일 공개된다. 이 곡은 자화상의 2집 수록곡으로 나원주가 작사, 작곡했다. 이 곡은 로엔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기획한 '타임코드(time;code)' 프로젝트를 통해 재탄생됐다.

'타임코드'는 과거 큰 인기를 얻었던 아티스트의 히트곡 중 음원 서비스가 되지 않아 듣고 싶어도 들을 수 없었던 곡들을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가창자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하는 형태의 기획 앨범이다.

첫 번째 작품은 90년대 감성 발라드 듀오 자화상(나원주,정지찬)의 '니가 내리는 날'로 대망의 첫 가창자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애절한 보이스로 손꼽히는 발라드 퀸 백지영이다.

나원주는 보컬 피쳐링 및 피아노, 편곡, 프로듀싱 등 제작 전반에 직접 참여해 원곡의 감성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더욱 세련된 사운드로 재구성했다. 2절을 직접 부르기도 했다.

20일 공개된 '니가 내리는 날'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은 16인조 현악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사운드와 애잔한 피아노 선율이 기대감을 높였고, 백지영의 폭풍 같은 가창력이 진한 여운을 남긴다.

한편, 로엔엔터테인먼트는 '리코드(re;code)'로 인디 아티스트의 대중화에 앞장서며 '언더와 오버의 이상적인 조화'라는 트렌드를 제시했고, 이번에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타임코드'를 기획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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