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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킴 소속사 아이돌 '핫샷' 출격…슈퍼루키 탄생 예감


힙합 아이돌 그룹 핫샷, 30일 데뷔

[이미영기자] 힙합 아이돌 그룹 핫샷(HOT SHOT)이 슈퍼루키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오는 30일 데뷔를 앞둔 힙합아이돌 그룹 핫샷은 데뷔 전 부터 음악 관계자들 사이에서 기대주로 평가받아왔다.

핫샷은 데뷔 전부터 자작곡을 공개했을 정도로 실력있는 보컬로 인정 받아 온 준혁을 리더로 폭발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티모테오, 국내 최고 크럼프 크루인 몬스터 우 팜(Monster Woo Fam) 출신인 키드 몬스터(KID MONSTER), 보컬 성운, 랩퍼 윤산, 리드보컬과 춤을 맡고 있는 호정 등 이미 데뷔 전부터 완벽한 실력을 갖춘 6명의 멤버로 구성됐다. 실력파 보컬 바비킴과 한 소속사 신인 아이돌이라는 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가요계 한 관계자는 "가요 기획사 사이에서 핫샷은 올 하반기 아이돌그룹 중 가장 기대주라는 평가와 주목을 받고 있다. 비주얼과 군무 음악적 실력을 모두 갖춘 준비된 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이름값을 했다. 데뷔 전에 팬미팅을 할 만큼 저변에 팬덤도 구축되어 있다"고 전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핫샷은 제작 기획단계부터 콘셉트 위주의 음악을 지양하고 뮤지션중심의 아이돌 그룹을 만들고자 했다. "HOT SHOT답다"라는 슬로건 아래 이번 싱글은 엑소의 '으르렁'과 팝스타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리 걸'을 만든 프로듀서 신혁이 이끄는 작곡팀 줌바스와 프로듀싱그룹 디자인 뮤직 등 다수의 해외 아티스트와 음악 작업을 해왔다.

미국과 노르웨이 현지에서 열리는 디자인 뮤직 주최의 송 캠프(Song Camp)에 참여해 'Urban&Street', 'HOT SHOT다움'이라는 주제로 발표 곡을 수집했을 만큼 향후 음악적 스펙트럼은 더욱 넓어졌으며 동시에 음악적 균형을 잃지 않았다. 보는 음악과 듣는 음악이 공존하는 그룹으로 충분한 준비 과정을 거친 셈이다.

타이틀 곡 '테이크 어 샷(Take A Shot)'은 동양적 리프 멜로디, 강하고 정교한 일렉기타 사운드, 덥스텝 Wobble Bass의 현란함, 안정적인 사운드 밸런스와 퍼포먼스가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핫샷 멤버 모두가 타이틀 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 또한 일반적인 세트장 위주의 뮤직비디오 형식에서 벗어나고자 영국 런던의 패션 영상물, 영상 그래픽 다니엘 존(Daniel jon) 감독과 협업, 새로운 형식의 뮤직비디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핫샷은 이번 싱글 '테이크 어 샷'을 시작으로 아이돌이라는 대중 친화적 접근법으로 풀어내 힙합이 가지고 있는 뜨겁고, 강렬하고, 젊고, 도발적이고, 솔직하고, 자유로운 매력을 무기 삼아 다른 아이돌 그룹과는 차별화되게 어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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