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희영, 여객선 사고에 1년 만의 컴백 잠정 연기

[장진리기자] 장희영이 컴백을 잠정 연기했다.

장희영의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장희영의 신곡 '우리 사랑했던 날' 발매 일정을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장희영 측은 "1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지만 전국민적인 여객선 침몰 사고 애도 분위기에 동참해 조금이나마 애도의 뜻을 표하고 싶다"며 "추후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당초 버블시스터즈 멤버 김민진과 함께 한 '우리 사랑했던 날'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었던 장희영은 이번 사고와 관련, 신곡 발매 일정을 전면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GYM엔터테인먼트는 "여객선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에 대한 깊은 애도를 표한다. 아직 돌아오지 못하신 분들 모두가 무사히 귀환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장진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지드래곤, 세월호 침몰 사고에 "한국 위해 기도해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