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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 "지금이 내가 꿈꿨던 스무살, 잘하고 있다"(인터뷰)
신곡 '보이스'로 컴백…"저만의 색깔 보이스로 들려줄게요"
2013년 09월 12일 오전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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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이제 겨우 스무살, 김예림의 행보가 놀랍다.

지난 2011년 8월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톱3에 올랐던 투개월 김예림. 지난 6월 첫 미니앨범 '보이스'로 가요계에 본격적인 첫발을 내디딘 그는 멋지게 홀로서기에 성공했다. '올라잇'으로 음원차트를 장악했고, 음악순위프로 1위 후보에도 올랐다. 지난 9일 발표한 신곡 '보이스'도 발표와 동시에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음원 1위에 올랐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화제성을 빌린, 반짝 인기가 결코 아니었다. 김예림의 독특한 음색과 음악적 성숙이 대중들의 기대감을 채웠다. 청순 혹은 성숙, 그 어느 하나로도 규정지을 수 없는 김예림의 모호한 이미지도 노래와 딱 어울렸다.



김예림은 "(대중들의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다. 많이 알아줬고 저 개인적으로는 모든 면에서 만족스러웠다. 음악적으로 부족한 면이 있었을 거고, 단련되지 않은 부분도 있었겠지만 제 나이에 이 정도로 시작한 것이 좋았다"고 평했다. "대중들이 듣기에 제 목소리가 독특할 수 있는데 받아주셔서 잘 된 것 같다"며 고마움도 드러냈다.

아직도 음원차트에 랭크되어 있을 만큼, 데뷔 앨범의 여운이 채 가시지 않았는데 새로운 미니앨범을 내놨다. 불과 3개월 만의 컴백이지만 앨범 준비는 올 초부터 해왔다.

데뷔 앨범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상황. 새 앨범 준비를 하며 부담감과 압박은 없었을까. 김예림은 조용하지만 단호한 목소리로 "부담감은 없었다"고 말했다.

"이전 앨범에 대한 반응이 기대 이상이었기 때문인지, 그런 것들이 당연하게 여겨지지는 않아요. 이제 막 데뷔를 한 것이나 다름 없기 때문에 부담스럽지도 않아요. '히트를 해야지'라고 해서 만든 건 아니었지만 받아들여 줬던 것처럼, 이번 앨범도 하고 싶었던 음악을 했어요. 꼭 잘되지 않더라도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이었죠,"

지난 9일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은 첫번째 미니앨범 '어 보이스'의 연장선상에 있다. 앨범 타이틀명도 '허 보이스(Her Voice)'. 변신 보다는 이번에도 김예림의 목소리에 초점을 맞췄다. 굳이 변화를 꼽자면 스무살 김예림의 감성을 좀 더 솔직하게 이끌어냈다는 것 정도다.



"스무살에 내는 두 개의 앨범이라 크게 다르지 않아요. '어 보이스'가 제 목소리를 다양하게 표현했다면 이번 앨범은 어떤 색깔이 있는, 보컬리스트다운 면이 있는 목소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두 개의 차이점을 굳이 이야기하자면 추상적이고 그런 느낌보다는 통일감이 생기고 특정화 됐다는 것 정도요."

선공개된 '레인'으로 첫 작사에도 도전했다. 김예림은 "'레인'은 제 이야기다. 제가 느끼는 것들을 담으려고 했다. 사실 비에 관련된 추억이나 보통 사람들처럼 비를 보면 우울하다든가 하는 감성도 없었다. '왜 나는 그런 것이 없을까' 물음을 던지다보니 감성적이게 되고, 그냥 담담한 이야기를 풀어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을 위해 윤종신, 김광진, 이상순, 스윙스, 이규호, 김창기, 고찬용, 퓨어킴 등 최정상급 아티스트들은 힘을 합쳤다. 김예림은 이상순이 작곡한 '어반그린'의 영어 버전에도 참여했다. 김예림이 곡에 참여할 수 있는 여백을 남겨뒀던 것. 까마득한 선배 뮤지션들과의 작업은 김예림을 한층 더 성장시켰다.

김예림은 "제가 표현할 수 있는 내에서 작업을 하게끔 해준다. 제가 참여하지 않는 곡도 의견을 물어봐준다. 저 같은 노래여야 제 앨범이 되는 거다. 아무것도 모르는 채 음악을 할 수는 없지 않냐"고 반문했다.

김예림은 인터뷰 내내 조근조근, 그러나 명확하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했다. 차분했지만, 풋풋하고 밝은 감성도 있었고 당차기도 했다. 스무살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어른스러운 모습도 분명 있었다.



"다들 제 나이 같지 않다고 하는데 저는 제 나이의 것들을 하고 있어요(웃음). 스무살이 어때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어떻게 보면 지금이 제가 꿈꿨던 스무살의 모습이에요. 제가 하고 싶은 일을 시작했고, 경험도 많이 하고 있고. 어른이 되는 포인트인 것 같아요. 제가 원했던 방향으로 잘 넘겼지만 이제 시작이죠. 앞으로가 기대되요."

김예림은 수많은 가수들이 쏟아지는 9월 가요계 전쟁에 합류했다. 데뷔 전부터 이미 경쟁에 길들여졌다. '슈퍼스타K' 때도 그랬고, 지난 앨범에서는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의 솔로 가수들 더 나아가 걸그룹들과 비교됐다. 최근에는 SBS '슈퍼매치'에서 대선배 양희은과 짝을 이뤄 선배들과 경쟁했다. '경쟁'이라는 말에 촉각이 곤두설 만도 하건만, 김예림은 초연한 모습이다.

"'슈퍼스타K' 때는 그야말로 경쟁이었죠. 제가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이런 저런 부분에 있어 욕심도 있죠. 그런데 스트레스는 안 받아요.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고 제 목소리와 색깔만 알려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히트를 해야돼'라고 해서 히트곡이 만들어지지 않는 것처럼 제게 맞는 음악을 하고 싶어요. 잘 될 때도 있고 안 될 때도 있겠지만 즐겁게 음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 중요해요."

똑 부러지는 스무살 김예림, 그녀의 두번째 노래가 시작됐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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