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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음원차트 1위 감사, 기분 좋은 부담감"


신곡 '폴링 인 러브'로 음원차트 독식

[이미영기자] 2NE1이 신곡 '폴링 인 러브'로 음원차트를 독식한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2NE1은 9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신곡 '폴링 인 러브'로 컴백한 소감을 전했다.

2NE1은 국내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해외 아이튠즈에서 상위권에 포진되면서 기분 좋은 컴백을 알렸다.

2NE1은 "너무 기분이 좋고 감사하다. 지난해 '아이러브유'라는 신곡을 발표 했지만 제대로 활동하는 건 2년 만이다. 오랜만에 음악을 갖고 나왔는데 관심을 가져주셔서 기분이 좋다.저희는 무대로 보답해야겠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신곡을 발표할 때마다 음원차트를 휩쓸어 '음원 괴물'이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과 관련 "저희보다 테디 오빠(YG 프로듀서)가 더 부담이지 않을까 싶다"고 웃었다.

이어 "1위를 하면 너무 감사하고 기분이 좋지만 직접적이 반응을 느꼈을 때가 기분이 더 좋다. 공기 속에서 느껴지는 사람들의 사랑이 더 중요한 것 같다. 1위도 중요하지만 우리 노래가 많이 나온다거나 직접 불러준다고 하는 것 만큼 기분이 좋은 건 없다"고 말했다.

2NE1은 신곡 '폴링 인 러브'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매달 한 곡씩 신곡을 발표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벌써부터 가요 관계자들은 2NE1의 매달 신곡 발표 날짜 등에 관심을 보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

2NE1은 "저희는 2년 동안 안 나왔다. 한 번에 몰아서 나오는 것"이라고 웃었다.

자신들의 향한 높은 기대에 부담감과 스트레스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2NE1은 "처음 데뷔를 하고 난 후 겪어가면서 더이상 (성적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방법을 배워나간 것 같다. 스트레스를 받든 안 받든 결과를 냈을 때 달라지지 않는다. 이왕 하는 거 최선을 다하고, 에너지를 담아서 무대에 서고 있다. 과정을 즐겁게 하면 좋겠다는 것을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기대를 좋은 부담으로 느끼려고 하고 있다. 부담이 없으면 굴러가지 않고 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편 2NE1은 오는 11일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폴링 인 러브(Falling in Love)'의 퍼포먼스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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