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정, 효민 부탁에 '황지현 걸그룹' 유럽 일정 동행

[이미영기자] 티아라 은정이 '황지현 걸그룹' 프로젝트에 합류했다,

'황지현 걸그룹' 프로젝트는 배우 황지현과 이해인, 최수은 그리고 슈퍼모델 출신 김혜지가 속한 신인 7인조 걸그룹의 7편의 티저 뮤직비디오와 화보촬영을 위한 것. 뮤직비디오계의 거장 차은택 감독과 조세현 작가, 티아라 효민이 함께 하는 10억 프로젝트다.

은정이 8박9일간의 유럽 일정에 동참하는 것은 효민의 부탁 때문이다.

소속사 측은 "효민이 조세현 사진작가의 보조작가로 8박 9일 간 이탈리아, 스위스, 오스트리아 해외 올로케 촬영에 함께 동행하기로 했었으나 카메라 7대, 영상카메라 3대 등 엄청난 장비와 홀로 해외 올로케에 참여 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티아라 은정에게 함께 동참 해달라고 간곡히 요청했고 10시간 설득 끝에 승낙을 받았다"고 전했다.

처음으로 연예인이 아닌 스태프의 자격으로 촬영에 임하게 된 두 사람은 "뮤직비디오와 CF계에서 널리 이름을 알린 차은택감독과 패션 사진계에서 트랜디한 감각으로 유명한 조세현 작가에게 열심히 배워서 돌아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이 두 발을 벗고 나선 7인조 걸그룹은 소속사의 지원으로 10억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으며, 7편의 티저 뮤직비디오 영상은 CF와 영화를 방불케하는 영상미를 만나볼 수 있고 로드무비형식으로 제작된다. 화보집 또한 기존 걸그룹과는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 5월 데뷔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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