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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후폭풍, 온·오프라인 강타


지난 13일 엠티비 코리아 스튜디오(MTV Korea Studio)에서 쇼케이스를 연 신인 여성그룹 원더걸스(Wonder Girls)가 가요계의 무서운 아이돌임을 입증했다.

푸시캣 돌즈(Pussycat Dolls)의 'Don’t Cha'로 문을 연 원더걸스는 데뷔 싱글에 포함된 곡 중 타이틀인 '아이러니(Irony)'와 발라드 '미안한 마음'을 포함, 데스티니 차일드(Destiny Child)와 재닛 잭슨(Janet Jackson)의 노래를 열창,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후 8시부터 한 시간 동안 엠비티뷰(MTView), 엠파스, 벅스, 판도라 TV, 조인스 닷컴의 5개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된 쇼케이스에는 약 10,000여명이 동시 접속, 몇 개의 사이트는 서버가 다운되기는 현상을 빚기도 했다.

원더걸스는 쇼케이스의 전후 시간대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했으며, 생중계를 관람하던 팬들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그 열기는 지금까지도 지속돼 원더걸스는 인물 검색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한 지난 6일 음악사이트 '멜론'을 통해 선공개된 음원들도 각 노래들이 상위권에 랭크되며 '중독성 있는 음악'이라는 찬사가 줄을 이었다.

원더걸스는 온라인상의 인기를 반영이라도 하듯, 오프라인에서도 의류브랜드 TBJ와 계약을 체결, 그 여세를 몰아갔다.

소속사 제이와이피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신인으로서 파격적인 대우와 조건으로 성사된 이 계약 외에도 많은 제안이 줄을 잇고 있으며, 이미지를 고려해 신중히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박재덕 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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