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구구단 "자유분방한 매력…영화 '오션스8' 모티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걸그룹 구구단이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컴백했다.

구구단은 6일 오후서울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Act.5 New Action'을 발표하고 컴백을 알렸다. 구구단 완전체로 활동에 나서는 것은 9개월 만이다.

구구단은 "이제 데뷔한지 2주년이 됐다. 많은 변화가 있었던 앨범이다. 유닛에 이어 단체로 나오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고 컴백 소감을 말했다.

구구단은 새 앨범에 대해 "구구단만의 멋쁨을 힙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풀었다. 기존의 구구단보다 자유분방한 느낌을 보여주면서 구구단만의 느낌을 보여주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콘셉트를 영화 '오션스8'을 모티브로 했다. 각각의 매력과 장점을 다방면으로 보여주고 구구단만의 색깔로 소화했다. 한 명 한 명 매력이 넘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구구단은 멋지고 당당한 여성을 콘셉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세련미과 힙한 느낌을 강조하는 '멋.쁨'을 앞세웠다. 기존 발표 앨범을 통해 다양한 작품을 재해석했던 구구단은 'Act.5 New Action'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화려한 변신을 꾀한다.

타이틀곡 'Not That Type(낫 댓 타입)'은 카리스마 넘치며 당차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노래한다. 멤버들의 보컬 능력과 힙한 리듬이 조화를 이룬 퍼포먼스까지 중독성 강한 무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다는 각오다.

구구단은 "멋쁨을 담아냈고, 신나는 분위기다. 멤버들의 예쁜 춤선을 잘 보여준다"고 퍼포먼스에 노력을 기울였음을 전했다.

구구단은 이날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Act.5 New Action'을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12월 1, 2일에는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대강당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gu9udan 1st concert PLAY'를 개최하고 팬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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