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 기자] 자메즈(Ja Mezz)가 2년을 공들여 완성한 첫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자메즈가 21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GOØDevil'을 발매한다. 자메즈의 이번 정규앨범의 제목은 'God(신)'과 'Devil(악 마)', 또는 'Good(선)'과 'Evil(악)'의 합성어로 이들의 공존과 대비, 그 당위와 존재에 관한 의문과 감상을 담았다.
데뷔 5년 차를 맞은 자메즈는 그간 EP 앨범과 10장 이상의 싱글을 발표했으나 정규 앨범 발표는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이번 정규 음반을 위해 2년에 가까운 작업 기간을 갖고 공을 들였다.
자메즈는 데뷔 초부터 여타 아티스트와 차별화되는 철학과 세계관, 비주얼과 스타일을 음악, 가사, 비디오, 아트워크 등을 통해 녹여왔다. 그는 이번 앨범에서도 총괄 프로듀서를 맡아 많은 참여진이 지닌 다채로운 개성을 모두 한데 엮어 자신의 색깔로 완성시켰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선공개한 도끼, 송민호, 뱅그로즈가 참여한 '연금술(錬金術)'과 박재범, 스컬, 쿤타, 그루비룸이 참여한 '토르크 막토(toruk makto)'를 비롯해 딘, 우원재, 카더가든, 진보, 챈슬러, 한요한이 랩과 보컬, 기타연주로 힘을 보탰다.
특히 'hade$ 2'에는 힙합신의 떠오르는 신예 래퍼들인 쿠기, EK, 콜 캐시, 토미 스레이트가 참여했다. 더불어 그레이, 닥스후드, 테림, 코드쿤스트 등 역량이 검증된 프로듀서들 역시 참여,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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