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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이름 지키기 나섰다…상표 출원 거절사유 제출


"MBK 상표 출원, 거절 사유 존재"…전 소속사와 갈등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이름 지키기에 나섰다.

티아라 측은 19일 "그룹 티아라는 2018년 1월 17일, 자신들의 전소속사인 MBK(엠비케이)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017년 12월 28일 "티아라(T-ARA)"를 상표로 출원한 것에 대하여 특허청에 상표등록이 거절되어야 할 사유를 기재한 정보제출서를 제출했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정보제출서 제출을 대리한 장천 변호사(변리사)에 따르면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진행한 상표출원은 상표법상 등록 거절사유가 존재하여 위 상표출원이 거절돼야 할 사유를 적은 정보제출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이어 심사가 끝나고 위 상표출원이 거절되지 않고 출원공고가 된다면 다시 한 번 정식으로 이의제기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티아라 멤버들은 SNS를 통해 "앞으로도 '티아라'라는 이름으로 저희 네 명이 여러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고, 이 모든 것이 원만하게 해결되기를 바란다"라며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가 '티아라'의 이름을 상표 출원한 것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티아라는 지난해 말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티아라는 지난해 5월 보람, 소연이 계약만료로 탈퇴한 뒤 효민과 은정, 지연, 큐리 4명이 연말까지 계약을 연장해 활동했다. 티아라는 2009년 데뷔해 '거짓말' ‘롤리폴리' '러비더비' '보핍보핍' 등 히트곡으로 사랑 받았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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