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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작은 음악회 성료…성공적인 홀로서기 첫발


지난 13일 첫 솔로앨범 발표하고 작은 음악회 개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소유가 솔로 첫 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성공적으로 홀로서기를 시작했다.

소유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첫 솔로앨범 파트1 '리본(RE:BORN)'을 공개했다. 이어 2시간 후인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팬 쇼케이스 '소유의 작은음악회'를 열었다.

소유는 윤종신이 작사, 작곡한 이별 발라드 '너에게 배웠어'로 오프닝을 감미롭게 열었다. 소유의 매력적인 음색과 애절한 발라드가 조화를 이루며 소유의 음악성을 빛냈다.

소유의 첫 솔로 앨범에는 윤종신을 비롯해 호화로운 참여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았다. 구름, 문문, 노리플라이(권순관), 13(스코어, 메가톤)이 참여했다. 특히 선공개곡 '뻔한이별'에는 성시경이 듀엣으로, 이동욱이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소유를 응원했다.

소유는 2010년 씨스타 데뷔 이후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싱글과 드라마 OST로 솔로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꾸준히 드러낸 바 있다. 소유는 이날 '도깨비' OST로 사랑받았던 '아이 미스 유(I MISS YOU)'도 열창하며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다.

또 소속사 동료인 정기고와 유승우도 깜짝 등장해 소유의 홀로서기를 축하했다. 유승우는 소유와 드라마 '구름이 그린 달빛' OST '잠은 다 잤나 봐요'를 들려줬으며, 정기고는 2014년 메가히트를 기록한 듀엣곡 '썸'을 가창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줬다.

이어 소유는 새 앨범 수록곡이자 구름과 백예린이 작업한 '좋은 사람'을 들려주며 앨범의 다채로운 색깔을 보여줬다.

마지막으로 소유는 타이틀곡 '기우는 밤'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첫 솔로 앨범 팬 쇼케이스의 대미를 장식했다. '기우는 밤'은 겨울 분위기의 알앤비 곡으로, 긱스가 피처링에 참여하고 프라이머리가 프로듀싱해 믿고 듣는 웰메이드곡이다.

첫 솔로 팬 쇼케이스를 성료한 소유는 '기우는 밤'으로 본격 솔로 활동을 펼친다. 걸그룹 씨스타에서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한 소유의 가수 인생 2막이 기대를 모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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