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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파워', 두바이 분수쇼 음악 선정 '韓 최초'


내년 1월부터 배경 음악, '글로벌 파워' 확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엑소의 '파워(Power)'가 한국 최초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선정됐다.

지난 9월 발표된 엑소의 'Power'는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버즈 칼리파 앞 두바이 분수쇼(The Dubai Fountain)의 음악으로 채택, 내년 1월부터 화려한 분수쇼로 만나게 됐다. 두바이 분수쇼에 한국 음악이 선정된 것은 엑소가 처음이다.

두바이 분수쇼는 시원한 물줄기에 음악,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진 가장 아름다운 볼거리 중 하나로, 마이클 잭슨 '스릴러(Thriller)', 휘트니 휴스턴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I Will Always Love You)',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 '더 프레이어(The Prayer)', 아델 '스카이폴(Skyfall)', 에디트 피아프 '라 비엉 로즈(La Vie En Rose)' 등 유명 팝스타들의 메가 히트곡이 분수쇼 음악으로 사용되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엑소는 'Power'의 선정으로 글로벌 위상을 다시 확인했다.

두바이 분수는 다운타운 두바이 내 축구장 18개 규모에 버금가는 버즈 호수(Burj Lake)에 설치된 대형 인공 분수. 분수 규모만도 축구장 3개에 달하며, 45층 빌딩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노즐과 6천600개의 슈퍼라이트, 25개의 컬러 프로젝터, 344개의 수중 로봇 등 최첨단 장치를 활용, 환상적인 분수쇼를 선사해 전 세계 수많은 관광객들이 이를 보기 위해 두바이를 찾는 다. 이에 엑소의 'Power'와 함께 펼쳐질 분수쇼에도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한편, 엑소는 오는 24~26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스카이돔에서 네 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4 – The EℓyXiOn–(엑소 플래닛 #4 –디 엘리시온–)'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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