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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서울' 콘셉트 사진 공개…고독의 정서


28일 오후 6시 '서울' 음원 선공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이효리의 새로운 콘셉트 사진이 공개됐다.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은 27일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의 공식 페이스북(facebook.com/ktune.official)과 인스타그램(instagram.com/ktunecollective)을 비롯한 SNS 계정을 통해 이효리의 선공개곡 '서울'의 콘셉트 사진 두 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각각 도시와 자연을 배경으로 서있다. 두 사진 모두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이지만 도시의 오래된 아파트를 배경으로 서있는 이효리의 모습에서는 왠지 모를 쓸쓸함이 느껴져 이번 선공개곡 '서울'의 분위기를 짐작케 한다.

한편으로는 일상적인 차림에도 남다른 소화력을 보여주는 이효리의 스타일리시한 모습이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효리는 콘셉트 사진에 이어 오늘 오후 6시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정규 6집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한다.

이효리가 대부분의 곡을 작사, 작곡한 것으로 알려진 이번 앨범은 이적의 보컬 피쳐링과 킬라그램 등 래퍼들이 참여한 다양한 장르가 수록됐다. 또 김설진 안무가와의 협업으로 현대무용이 접목된 안무를 시도해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케이튠 콜렉티브 레이블 관계자는 "이번 앨범 대부분의 곡들에 이효리가 직접 참여한 만큼 '서울' 역시 이효리의 스토리가 담겨져 있다. 오는 28일 오후 6시 공개되는 '서울' 에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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