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호, 프로듀서 Q와 콜라보…일렉트로닉 시도

25일 새 앨범 발표…디에이치플레이 콜라보 프로젝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싱어송라이터 유근호가 포크송이 아닌 일렉트로닉 음악으로 컴백한다.

유근호는 오는 25일 프로듀서 Q(본명 김규원)와의 콜라보레이션 신곡으로 컴백한다.

2015년 여름 EP '무지개가 뜨기 전에' 발표 후 1년 반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는 유근호는 기존 포크음악에서 탈피해 일렉트로닉음악으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포크 뮤지션으로서 활동했던 유근호로서는 기존에 해왔던 음악을 잠시 접고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보고자 이같은 선택을 했다.

유근호는 유재하 가요 경연대회 출신으로1집 '워크 얼론(Walk Alone)'으로 평단의 높은 지지를 얻으며 포크 음악의 계보를 이어가고 있다. 프로듀서 Q는 에이핑크, 샤이니, 슈퍼주니어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로 유근호의 감성적인 보컬과 멜로디에 Q의 소프트한 일렉트로닉음악을 입혀 세련된 노래가 완성됐다.

이번 유근호XQ 프로젝트는 곰PDX오왠에 이은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의 두 번째 콜라보 앨범으로, 소속 아티스트와 다른 아티스트간의 음악적인 시도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유근호XQ의 새 앨범에는 2곡이 실릴 예정으로 오는 25일 발매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