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제이콥 콜러, 추억·사랑 깨우는 힐링 피아노 레시피


9일 8번째 앨범 '피아노 카페~힐링재즈~' 발표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을 마실 때 흘러나왔으면 좋겠을 음악, 바로 제이콥 콜러의 8번째 앨범이다.

재즈 피아니스트 제이콥 콜러는지난 9일 산토끼뮤직을 통해 8번째 앨범 '피아노 카페~힐링 재즈~'를 발표했다. 영화음악, 클래식, 팝, 뉴에이지, 오리지날 곡 등 13곡이 담긴 앨범은 카페에서 편하게 들을 수 있는 힐링 레시피로 구성돼 있다.

'피아노 카페~힐링 재즈'에는 로맨틱 피아노의 귀공자라 불리는 제이콥 콜러의 눈부신 연주가 빼곡히 담겼다. 피아노가 흐르는 카페의 정취를 그대로 옮겨온 듯한 그의 연주는 가슴 속 저편에 묻어뒀던 추억과 사랑의 감정을 다시 살아나게 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노키오' 주제가, 쇼팽의 왈츠 9번, 소위 이별의 왈츠, 쇼팽의 녹턴, 제이콥 콜러의 아름다운 오리지널 곡, 영화 '시네마 천국' '타이타닉' '디어 헌터' '백설공주' '카사블랑카'의 주제곡이 그의 손끝에서 로맨틱하게 다시 태어났다.

한편, 각종 피아노 콩쿨에서 우승하며 천재성을 인정 받은 제이콥 콜러는 2010년 6월 쇼팽을 재즈와 힐링이라는 콘셉트로 연주한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쇼팽 트리뷰트 앨범으로 프로 음악 세계에 첫 발을 내딛었다. 첫 앨범부터 히트시키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2009년 5월부터 일본에서 프로 연주 활동을 시작한 그는 편곡가로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15년 3월 일본 아사히TV 인기 프로그램 '피아노왕 결정전'에서 최고의 피아니스트들을 꺾고 우승,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인기 피아니스트가 됐다.

2016년 6월에는 유니버설뮤직 저팬을 통해 해외 데뷔식을 치렀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제이콥 콜러, 추억·사랑 깨우는 힐링 피아노 레시피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