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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23일 미니앨범 발표…1년 9개월 만의 컴백


새 앨범 'Season of Suffering' 전체 프로듀싱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가수 산이가 23일 새 앨범을 들고 컴백한다.

1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산이가 23일 자정 새 미니앨범 '시즌 오브 서퍼링(Season of Suffering)'을 발표한다"고 컴백을 알렸다.

이는 2015년 3월에 발매된 정규 1집 '양치기 소년' 이후 1년 9개월 만에 나오는 새 앨범이다. 이번 앨범 역시 산이가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전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지난 정규앨범과 마찬가지로 앨범의 전체적인 컨셉팅부터 비주얼 디렉팅까지 모두 직접 소화하며 공을 들였다.

산이는 지난 해 싱글 '마치 비행기', '달고나', '나쁜X'를 발매해 다양한 소재와 공감도 높은 가사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전작 미니앨범 '`Not` Based On The True Story'와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 등을 통해 독특하고 재기 발랄한 프로듀싱 능력으로 남다른 앨범 구성력을 선보였던 산이라 1년 9개월 만에 발표하는 이번 새 미니앨범에 기대가 크다.

소속사인 브랜뉴뮤직 측은 "산이의 새 미니앨범 'Season of Suffering'은 오는 23일에 발매되며 타이틀을 포함한 총 7곡의 곡이 담겨 있다"라며 "수록곡 한 곡 한 곡이 생동하는 듯한 독특한 주제와 색깔을 담고 있어 좀 더 견고해지고 치밀해진 산이의 프로듀싱 능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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