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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아이, 마지막 신곡 남았다 "발매시기 등 미정"


B1A4 진영 곡 선물 "가이드 녹음만 진행"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그룹 아이오아이(I.O.I)가 신곡 발표로 활동을 마무리 한다.

1월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아이오아이는 현재 신곡 작업 중에 있다. B1A4 진영도 참여했다.

아이오아이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진영에게 곡을 선물받아 가이드 녹음을 진행한 것이 전부다. 다른 곡도 받고 있으며, 타이틀은 아직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또한 "미니앨범이 될지, 싱글이 될지도 아직 결정된 바 없으며, 발매 시기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꼈다.

아이오아이가 신곡 발표를 남겨두고 있다는 점과 더불어 B1A4 진영과 다시 작업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진영은 '프로듀스 101' 당시 프로듀서로 참여해 '같은 곳에서', '벚꽃이 지면'을 함께 작업한 바 있으며, 아이오아이의 지난 앨범 수록곡 '잠깐만'이라는 곡도 선사했다. 아이오아이의 마지막도 함께 할 것으로 보여 의미가 깊다.

올해 Mnet '프로듀스101'을 통해 탄생한 아이오아이는 지난 5월 '드림걸스'로 본격 데뷔했다. 8월엔 7인조 유닛으로 '와타 맨(Whatta Man)'을 발표해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하며 상승세를 탔고, 지난 10월 발표한 '너무너무너무'로 음원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 등을 꿰차며 큰 성과를 거뒀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타임슬립-아이오아이'라는 콘셉트로 장충체육관에서 단독콘서트를 진행한다. 이후 당초 계획한 대로 1월 31일을 끝으로 해산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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