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TV]'자기야' 조장혁, 결혼 13년차 '총각행세' 의혹

자기야-백년손님

(12월1일 목요일 밤 11시10분 SBS)

'중독된 사랑'으로 인기를 누린 발라드 가수 조장혁이 출연한다.

MC 김원희를 포함해 패널들은 "결혼을 한 지도 몰랐는데 13년 차에 아이가 둘이나 되냐"며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조장혁은 "아직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을 샀다.

당황한 조장혁은 멋쩍게 웃으며 "결혼을 안 한 것처럼 생겨서 그렇지 결혼 안 한 척하고 다닌 것은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성대현은 "결혼 반지도 안 끼지 않았냐"고 물었고 조장혁은 "반지는 불편해서 안 낀 것"이라며 궁색한 변명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희는 "심지어 아내가 굉장한 미인인데 그것도 밝혀지지 않았다"며 조장혁의 아내가 출연했던 김건모의 뮤직 비디오를 공개했다. 아내의 얼굴이 공개되자 패널들은 "청순하고 예쁘다"며 감탄했다는 후문.

조장혁은 "8살 연하의 아내가 요리는 잘 못한다. 메인 요리는 내가 전부 만들고 아내는 옆에서 밑반찬만 거들 뿐"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