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만한TV]고재근X남창희, 200인분 채소 썰기 도전장

백종원의 골목식당

(SBS 1월19일 금요일 밤 11시20분)

고재근과 남창희의 식당 오픈 전 수련기가 공개된다.

장사는 물론, 요리도 초보인 두 사람이 실전에 대비해 실력과 지식 함양을 위해 본격적인 수련을 다짐한다.

고재근과 남창희가 찾아간 곳은 백종원 회사의 구내식당. 칼질조차 서툰 두 사람에게 백종원이 내린 특별 미션은 '200인분 채소 썰기'다. 고재근과 남창희는 끝없이 쌓여있는 엄청난 양의 채소에 경악했지만 "2시간 안에 모든 채소를 썰어야 한다"는 직원의 말에 정신없이 칼질을 시작했다.

이어 두 사람은 샐러드 맛집 탐방에 나섰다. '남고식당'에서 판매할 포케메뉴에 참고하고자 유명 샐러드 맛집을 찾아 나선 것. 두 사람은 다양한 재료와 데코레이션으로 무장한 샐러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하지만 이내 진지한 모습으로 음식을 살펴보는 등 메뉴 탐구를 시작했고, 손발이 척척 맞는 폭풍 먹방까지 선보이며 환상의 케미를 보여줬다. 한 샐러드 가게 사장님은 "남남 손님이 온 건 처음"이라며 두 사람을 신기해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