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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한석규, 괴짜 매력 '김사부 룩' 공개


김사부 입은 한석규의 변신 기대

[정병근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한석규가 괴짜 멋 가득한 '김사부 시그니처 룩'으로 임팩트 있는 면모를 선보였다.

한석규는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될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일반외과, 흉부외과, 응급의학과까지 트리플 보드를 달성한 천재적 의술의 외과 의사이자, 웬만해서는 절대 속내를 드러내지 않는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 역을 맡았다.

한석규는 극중 한때 신의 손이라 불렸던 대한민국 최고의 외과 의사 부용주에서 지방의 작은 분원 돌담 병원에서 은둔 생활을 즐기며 김사부로 살아가는 모습을 선보일 것을 예고, 호기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석규는 '김사부 시그니처 룩'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사부가 돌담 병원에서 외출할 때면 흰 가운을 벗고, 항상 똑같은 빈티지한 코트와 가방을 착용해 캐릭터와 인물의 독특한 성격을 표현한다.

'낭만닥터 김사부' 측은 28일 '김사부 룩'으로 남다른 자태를 드러낸 한석규의 사진을 공개했다.

빈티지한 가방 위 살짝 걸쳐진 의사의 상징 청진기와 도무지 알 수 없는 한석규의 표정이 어우러져, 예측불가 '천재 괴짜 의사' 김사부의 미묘한 분위기가 강조되고 있다. 이미 예사롭지 않은 김사부가 어떤 활약들을 펼칠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시청자 분들에게 보다 김사부라는 캐릭터를 잘 보여주기 위해 김사부의 트레이드마크 패션이 탄생됐다"며 "예측불가 비밀에 쌓인 괴짜의사 김사부가 극중 담아낼 이야기들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 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김사부와 열정이 넘치는 젊은 의사 강동주, 윤서정이 펼치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후속으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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