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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휘·이상엽·정소민·손여은, KBS 단막극에서 뭉친다


8월 말 방송 예정

[김양수기자] 배우 이동휘, 이상엽, 정소민, 손여은이 오는 8월 KBS 드라마스페셜과 만나 색다른 시너지를 발휘한다.

27일 KBS 측은 조이뉴스24에 "이동휘, 정소민은 '빨간 선생님'에, 이상엽, 손여은은 '즐거운 나의 집'에 각각 출연한다"며 "KBS 드라마스페셜은 8월말 전파를 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동휘, 정소민이 출연하는 '빨간 선생님'(극본 권혜지 연출 유종선)은 KBS드라마스페셜의 다섯번째 작품. 2015년 극본공모에서 가작으로 당선된 KBS 인턴작가 권혜지의 작품으로, 1980년대 '빨갱이스럽고' 야한 '금서'를 둘러싼 성장 드라마다.

이상엽, 손여은이 캐스팅된 '즐거운 나의 집'(연출 최윤석)은 사랑하는 사람을 사이보그로 만든 여자의 판타지 멜로드라마다. KBS드라마스페셜의 일곱번째 작품이다.

한편, 'KBS 드라마스페셜 2016'은 오는 8월 말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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