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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윗, '마녀보감' 특별 출연…비운의 왕 명종으로 분해


드라마 관계자 "안정적이고 묵직한 연기 할 인물 필요했다"

[권혜림기자] 배우 이다윗이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에 특별 출연한다.

3일 소속사 스타하우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다윗은 '마녀보감'(극본 양혁문, 연출 조현탁)에서 명종으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안길 예정이다.

오는 13일 첫 방송되는 '마녀보감'은 저주로 얼어붙은 심장을 가지게 된 비운의 공주 서리(김새론 분)와 마음 속 성난 불꽃을 감춘 열혈 청춘 허준(윤시윤 분)의 사랑과 성장을 그린 판타지 사극. 배우 윤시윤, 김새론, 이성재, 염정아, 곽시양 등이 출연한다.

극 중 명종은 조선 제 13대의 왕으로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뒤 어머니인 대비윤씨에게 정권을 빼앗긴 후 궁에서 허수아비처럼 살다 결국 무능함 때문에 왕후인 중전도 지키지 못하고 자신의 자식들도 지켜내지 못한 비운의 인물이다.

이다윗은 첫 회부터 극 전개에 중요한 열쇠를 쥔 인물 명종으로 분해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꾸밀 전망. 특히 '마녀보감'의 과거의 발단이 되는 사건의 중심이 되는 캐릭터이기도 해 서리(김새론 분)의 생존에 여지를 남기며 긴장감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드라마 관계자는"명종이 극 초반 사건의 시작이 되는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는 만큼 어린나이에도 안정적이고 묵직한 연기를 할 수 있는 인물이 필요했다"며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흡입력있는 연기를 보여준 이다윗을 '마녀보감'의 키플레이어로 활약할 명종 역에 낙점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렸다.

이어 "이다윗은 특별출연임에도 연기열정을 쏟아내 촬영에 임했다"며 "남다른 존재감을 뽐낸 이다윗의 활약은 오는 13일 첫 방송예정인 '마녀보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큰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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