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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첫 대본 리딩 "반 사전제작, 완성도 높일 것"


주지훈-수애-연정훈-유인영의 미스터리 멜로 어떨까

[장진리기자] 배우 주지훈-수애가 만난 '가면'이 대본 리딩으로 첫 삽을 떴다.

SBS 새 수목드라마 '가면'(극본 최호철 연출 부성철)은 지난 4월 초 첫 대본 리딩 자리를 가졌다.

이 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상견례를 마친 배우들은 첫 대본 리딩부터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연기로 '가면'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화장기 없는 단아한 모습으로 대본 리딩에 참석한 수애는 오랜만의 연기 활동에도 이미 캐릭터를 숙지한 모습이었고, 주지훈과 연정훈은 상반된 재벌가 남성의 모습을 능수능란하게 표현하며 대본 리딩부터 불꽃 튀는 연기 대결을 펼쳤다. 유인영은 팜므파탈 매력을 더욱 발산하며 극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마치 화음을 맞추듯 숨막히는 대본리딩이 이어졌다. 리딩 시작 전 편안한 분위기는 온데간데없고 진지하고 프로다운 리딩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가면'은 '비밀'을 집필한 최호철 작가의 신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작품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재벌가의 며느리가 된 여자, 아무 조건 없이 사랑하는 여자를 지켜주는 남자, 그리고 여자의 실체를 밝히려는 자와 숨기려는 자, 그리고 이미 알고 있는 자 등이 한 저택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경쟁과 암투, 음모와 복수, 미스터리를 그리는 드라마다.

특히 제작사는 반(半) 사전제작을 알리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믿고 보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작품이 나올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가면'은 '냄새를 보는 소녀' 후속으로 오는 5월 말 첫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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