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아일랜드 이재진, '아부쟁이' 캐스팅…보라와 호흡

풍랑고 재학생 강대치 役…보라 짝사랑男으로 곽동연과 대립

[장진리기자] FT아일랜드 이재진이 웹드라마 '아부쟁이'에 캐스팅됐다.

이재진은 '아부쟁이'(극본 이민희 연출 권수경 김희성)에서 풍랑고 재학생 강대치 역을 연기한다.

극 중 강대치는 풍랑고 재학생 중 유일하게 제 나이에 입학한 학생으로 전학생 박건(곽동연 분)과 동갑내기다. 10년 넘게 짝사랑해온 봉희(보라 분) 문제로 박건과 사사건건 대립하게 된다.

FT아일랜드의 베이시스트 이재진은 지난 2007년 KBS 2TV 시트콤 '못말리는 결혼'에서 왕사백 역으로 처음 연기에 도전하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 뮤지컬 '소나기', '하이스쿨 뮤지컬', 온스타일 리얼리티 '패션킬라', KBS 라디오 쿨FM '케이팝 플래닛'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야갛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바 있다.

한편 웹드라마 '아부쟁이'는 이익수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사고뭉치 불량 복학생들만 다닌다는 풍랑고에 먹잇감으로 던져진 박건이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6월 중 포털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