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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투하트', 천정명·최강희 키스신에 최고 시청률 경신


30일 방송 최고 시청률 3.4% 기록

[권혜림기자] '하트투하트'가 천정명과 최강희의 키스신을 그리며 또 한 번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뛰어넘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는 차홍도(최강희 분)가 고이석(천정명 분)의 상처를 안타까워하며 두 사람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에피소드를 그렸다.

이날 방송분은 최고 시청률 3.4%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평균 시청률 2.5%, 최고 시청률 3.4%(이상 닐슨코리아, 케이블, 위성TV, IPTV 포함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10~40대 여성 시청층에서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고, 남자 30~40대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이석은 두수(이재윤 분)가 결혼하지 않게 되었다며 그의 곁에 계속 살겠다는 홍도의 말에 "너는 내가 왜 전화했는지 물어보지도 않냐?"며 짜증을 낸다. 사과하려고 전화했을 테니 용서하겠다는 홍도의 말에 "나 너한테 사과 안 할거야. 용서하지 마. 용서하면 죽어!"라며 전화를 끊고는 홍도를 향해 질투한다.

병원 앞에서 두수가 홍도에게 빨간 목도리를 둘러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자 때마침 나오던 이석은 "남의 병원 앞에서 뭐 하는 짓거리들이야?"라며 질투 섞인 혼잣말을 했다. 홍도가 자리를 떠난 후 두수에게 "결혼 깨지니까 차홍도가 아쉬운가 본데, 내가 안돼. 장형사한테 주느니 내가 가질 거야"라며 으름장을 놨다.

어머니의 자살소동으로 힘든 마음에 술을 마시던 이석은 홍도에게 전화를 걸고, 두수와 함께 있던 홍도는 전화를 받지 못한다. 이석은 계속 홍도에게 전화를 걸고 두수가 이를 대신 받자 술에 취해 운전하려다 차 안에서 눈을 뜬다.

병원에 나왔지만 홍도의 모습이 보이지 않자 이석은 안절부절 기다리다 전화를 건다. 열이 펄펄 끓어 앓고 있던 홍도는 이석의 전화에 반가움을 감추지 못한다. 통화를 하던 홍도의 상태가 좋지 않음을 눈치 챈 이석이 "아프면 나오지 마. 나도 일 있으니까"라며 걱정이 되지만 퉁명스럽게 이야기하자 홍도는 굴하지 않고 출근을 하겠다고 한다.

힘든 몸을 추스르고 이석을 찾아온 홍도의 모습에 이석은 "뭐, 진전 있어?"라며 애써 장난스럽게 얘기하지만 홍도는 "그러지 마요. 내가 미쳤나 봐"라며 결국 눈물 섞인 고백을 한다. "그 쪽 생각을 멈출 수가 없어요. 안아주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어요"라는 홍도의 고백에 이석은 "그럼 안아줘 봐"라며 홍도를 껴안았고 로맨틱한 키스를 나눴다.

한편 '하트투하트'는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과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여자 차홍도의 멘탈 치유 로맨스 드라마다. 매주 금, 토요일 저녁 8시 30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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