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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영·홍아름·인교진·서준영, MBN '천국의 눈물' 캐스팅


MBN이 2년 만에 선보이는 드라마

[권혜림기자] 배우 박지영·홍아름·인교진·서준영이 MBN의 새 드라마 '천국의 눈물'에서 연기 호흡을 나눈다.

3일 MBN은 2년 만에 드라마를 선보인다고 알리며 특별기획 드라마 '천국의 눈물'에 대해 알렸다. 박지영·홍아름·인교진·서준영은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녹일 새 드라마 '천국의 눈물'의 주연진으로 캐스팅됐다.

MBN에 따르면 주 시청자층인 30대부터 50대까지 남녀노소를 아우르는 캐스팅이 '천국의 눈물'의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관록의 배우와 참신한 연기자들이 모였다.

박지영은 '천국의 눈물'에서 멈출 수 없는 욕망을 이루기 위해 자신의 친딸을 두 번이나 버린, 비정한 엄마 유선경 역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꾀한다. 오로지 신분상승을 위해 무참히 버린 핏줄에 대해 단 한 번도 가책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성공과 야망에 대한 집착이 강한 인물이다. 팜므파탈의 매력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지닌 캐릭터이기도 하다.

홍아름은 자신의 친모에게 두 번이나 버림받고 짓밟힌 잔인한 운명의 소유자 윤차영 역으로 드라마를 이끈다. 오로지 야욕을 채우기 위해 모성을 포기해버린 악독한 친모를 찾아 복수를 꿈꾸는 한편, 타고난 강단과 야무진 성격으로 운명을 개척해나가는 '긍정녀'의 자태를 그린다.

홍아름과 삼각 로맨스를 펼쳐나가게 될 두 명의 남자 주인공은 각각 서준영과 인교진이다. 서준영은 어린 시절 보육원에서 윤차영과 함께 자라면서 사랑을 싹틔웠던 이기현 역으로 나선다. 극중 부잣집에 입양된 이기현은 도도한 귀족 왕자님처럼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따뜻하고 정 많은 성품을 지녔다.

인교진은 세상에 부정적이고 회의적이지만, 알고 보면 속정이 깊은 진현웅 역에 낙점됐다. 좋은 학벌과 잘생긴 외모, 돈까지 많아 여자가 끊이지 않지만 진짜 사랑을 해본 기억은 없는 진현웅은 우연하게 얽히게 된 윤차영에게 호감을 느끼게 되면서 인생의 변화를 맞게 된다.

MBN 제작국 드라마부 관계자는 "네 배우는 각각의 캐릭터에 맞는 변신을 완벽하게 이뤄내며 드라마를 빛내줄 전망"이라며 "재기발랄한 젊은 연기자부터 관록의 대배우가 조화를 이뤄 전무후무한 최고의 작품이 탄생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많은 격려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국의 눈물'은 오는 10월 첫 방영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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