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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구가의 서' 출연 확정…미모의 기생 변신


[이미영기자] 배우 정혜영이 MBC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인기드라마 '마의' 후속으로 방송되는 '구가의 서'는 로맨틱 드라마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을 연출한 신우철 감독이 처음 사극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주연으로는 이승기, 수지 유연석이 캐스팅 됐다.

정혜영은 극중 춘화관 행수기생인 천수련 역을 맡았다. 천수련은 문과 예를 두루 겸비한 춘화관의 우두머리 기생으로 젊은 시절부터 아름다움과 지혜로움으로 유명해 손님들이 춘화관 앞에 줄을 설 정도로 명성이 대단한 인물이다. 행수 기생이 된 이후에는 기녀를 예술인으로 승화시키고자 부단한 노력을 한다.

정혜영은 "평소 신우철 감독과 강은경 작가의 팬이었다. 그리고 처음 도전하게 된 색다른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과 대본을 통해 천수련이라는 역할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혜영은 이번 천수련 역을 통해 30대부터 50대까지 폭 넓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평소 동안 외모의 선두주자로 꼽히는 정혜영이 어떤 비주얼을 선보일지 관심사다.

'구가의 서'는 '마의' 후속으로 4월 초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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