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미숙·김성민 '우결수' 크랭크인, 10월29일 첫방송


[권혜림기자] 이미숙 주연의 JTBC 새 드라마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가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주 진행된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끼(이하 우결수)'의 첫 촬영은 들자(이미숙 분)가 운영하는 화장품 가게를 찾은 예비 사위 정훈(성준 분)의 장면이었다. 이미숙은 뽀글거리는 헤어스타일과 진한 화장으로 평소 세련된 이미지와 180도 다른 얼굴을 선보였다. 성준 또한 반항적인 10대 캐릭터에서 깔끔한 수트와 헤어로 이미지 변신을 해 눈길을 끌었다.

예비 장모와 사위에 이어 예비 고부 촬영도 이어졌다. 혜윤(정소민 분)이 예비 시어머니인 은경(선우은숙 분)에게 상견례 선물을 주기 위해 기중(김영광 분)의 카페에서 만나는 장면은 첫 호흡임에도 불구, NG 한 번 없이 오케이 사인을 받아냈다.

한편 '우결수'는 결혼을 앞둔 동생과 이혼을 앞둔 언니의 이야기를 통해 결혼과 가족에 대한 진정한 의미를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드라마다. 이미숙의 컴백작으로 정소민, 성준, 김영광, 한그루, 김성민, 정애연 등 신세대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MBC '내 이름은 김삼순'을 연출한 김윤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이미숙은 극중 두 자매의 어머니 들자 역을 맡아 억척스럽고 강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들자는 돈을 세상 최고의 가치로 삼으며 자신의 불행한 결혼생활을 딸들에게 보상받고자 하는 캐릭터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는 김성민은 이미숙의 잘난 맏사위로 분한다. 정소민과 정애연은 이미숙의 딸들로, 성준은 정소민의 약혼자로, 중년배우 선우은숙은 이미숙의 예비사돈으로 출연한다. 오는 10월29일 첫방송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미숙·김성민 '우결수' 크랭크인, 10월29일 첫방송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