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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 김승수 "파트너 양진성과 17살 차이, 좋다"


[이미영기자] MBC 새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의 김승수와 양진성이 실제 17살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러브라인 호흡을 맞추는 것에 만족감을 드러났다.

김승수와 양진성은 14일 오후 서울 잠원동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열린 MBC 새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 제작발표회에서 파트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승수는 극중 냉소적이고 까칠한 검사 장해준 역을 맡았으며, 양진성은 아나운서 지망생 문효진 역을 맡았다. 극중 두 사람의 나이 차는 13살 차이이며, 실제로는 17살 차이다.

김승수는 "양진성은 지금까지의 파트너 중 가장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배우다. 개인적으로 좋다"고 웃으며 "가르치고 지도하기보다 본인이 본인 느낌대로 열심히 하고 있기 때문에 발맞춰 무리없이 잘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진성은 "극중에서는 김승수 선배님이 차도남 이미지를 고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배려를 많이 해준다. 저한테 맞춰주려고 굉장히 고생을 많이 한다. 선배님과 같이 촬영하는 날은 스태프들이 회식하는 날이다.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준다"고 화답했다.

양진석은 또 실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 연인은 어떨 것 같냐는 질문에 "실제로 김승수 선배님이 같은 분이 계시면 너무 감사하다"고 말해 김승수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MBC 일일드라마 '오늘만 같아라'는 고향 친구인 세 부부의 가족을 중심으로 삶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는 부모 세대와 그늘진 현실과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 자녀 세대들의 사랑과 화해를 담아낸 작품이다.

'오늘만 같아라'는 '불굴의 며느리' 후속으로 오는 21일 첫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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