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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지훈 컴백 불발, SBS '대풍수' 제작 전면 취소


"이미 스태프·연기자들에게 제작 취소 통보 간 상태"

[장진리기자] SBS 새 월화드라마 '대풍수'의 제작이 전면 취소됐다.

20일 SBS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대풍수'의 제작과 편성이 모두 취소됐다"며 "스태프들과 연기자들에게 이미 제작 취소 통보가 간 상태다"라고 밝혔다.

'대풍수'는 국운이 쇠한 고려말을 배경으로 조선의 건국과정과 풍수지리, 사주 등을 다루는 드라마로 김수현 작가의 '천일의 약속'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었다. '일지매', '무적의 낙하산 요원', '아내가 돌아왔다' 등의 이용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약 1년여간의 긴 준비 기간을 거친 '대풍수'는 최근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그러나 갑작스러운 제작 중단과 함께 결국 제작이 불발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이했다.

이 관계자는 "여러가지 이유로 드라마국이 고심 끝에 '대풍수' 제작과 편성 결정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특히 '대풍수'는 오랜만에 안방극장으로 컴백하는 주지훈의 복귀작으로 더욱 관심을 끌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주지훈은 '마왕' 이후로 약 4년만에 '대풍수'로 브라운관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대풍수'가 아닌 다른 작품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한편 '대풍수' 대체작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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