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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낙마사고 당시 사진 공개…"위험천만했다"


[장진리기자] 최민수가 아찔했던 낙마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SBS 월화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흑사초롱의 수장 천 역을 맡고 있는 최민수는 지난주 타고 있던 말에서 떨어지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사도세자(오만석 분) 일행에게 화살을 겨누는 자객들에게 말을 타고 달리며 검을 투척하는 장면을 찍던 최민수는 말이 고개를 돌리며 방향을 틀어 무게중심을 잃고 말에서 떨어졌다. 그러나 평소 검도 등 운동을 착실히 해온 최민수는 떨어지는 순간 몸을 굴려 큰 사고를 막았다.

혹시 모를 부상에 대비해 현장에서 물리치료를 받은 최민수는 잠시 휴식을 취한 후 곧바로 다시 촬영에 들어갔다.

최민수는 "다행히 다친 곳이 없어서 괜찮다"며 "말에서 떨어지는 순간 수많은 액션신을 찍으며 나도 모르게 몸에 배인 동작을 취한 것 같다. 경험이 없었다면 크게 다쳤을 수도 있었던 상황"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제작 관계자는 "낙마사고 후 최민수 씨가 오히려 걱정하는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을 독려하는 모습에 감동받았다"고 밝혔다.

한편 '무사 백동수'는 살수본능을 깨운 유승호의 슬픈 운명이 시작되며 흥미진진한 극 전개가 계속되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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