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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파죽의 상승세…자체최고시청률 '경신'


[장진리기자]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가 파죽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일 밤 방송된 '시티헌터'는 13.7%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 시청률 12.8%에서 0.9%포인트 상승한 수치. '시티헌터'는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갔다.

8일 방송된 '시티헌터'에서는 김나나(박민영 분)를 향한 이윤성(이민호 분)의 순애보가 그려졌다. 이진표(김상중 분)의 표적이 된 김나나를 온 몸을 던져 구한 이윤성은 김나나에게 자신의 정체를 드러내지 않고 재빠르게 몸을 피했다. 이윤성은 김나나의 얼굴에 난 상처를 보고 뽀로로 반창고를 붙여주고, 대리운전기사로 우연히 고기준(이광수 분)과 만나게 된 김나나를 위해 대신 운전을 해주는 등 흑기사 노릇을 자처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최고의 사랑'은 18.4%, KBS 2TV '로맨스타운'은 1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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