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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장미희, 루이체 치매 진단에 "이겨낼 수 있어" 안도


[아이뉴스24 전종호 기자] '같이 살래요' 장미희가 루이체 치매 판정을 받고 희망을 가졌다.

18일 방송된 KBS2 '같이 살래요'에서는 이미연(장미희)이 병원을 찾아 진단 결과를 듣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이미연 씨는 루이체 치매로 보인다"라고 진단을 내렸다.

[출처=KBS2 '같이 살래요' 방송 화면 캡처]

이에 이미연은 "제가 궁금한 건 나을 수 있느냐 없느냐다"라고 물었다.

의사는 "다행히 초기 증세"라며 "증상이 심하게 느껴져도 그건 이 병의 특징이다. 약물치료를 하면 대부분 눈에 띄게 호전될 수 있다"고 희망을 줬다.

이어 의사는 "일찍 잘 왔다. 치료만 잘 받으면 예후가 좋으니 너무 걱정 말라"고 덧붙였다.

이미연은 안도의 눈물을 흘렸고, 전화를 걸어 피아노 강습, 꽃꽂이, 피트니스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알렸다.

이미연은 "이까짓 병이 뭐라고 이겨낼 수 있다"며 자신을 북돋았다.

조이뉴스24 전종호기자 jjh1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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