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준-최수영,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캐스팅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최태준과 최수영이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출연한다.

16일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 측은 "최태준과 최수영이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화제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반사전 제작 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극본 남지연, 김은정 /연출 강철우) K-POP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톱스타 후준과 그의 미친 안티팬으로 낙인 찍힌 잡지사 기자 이근영의 티격태격 로맨틱 코미디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최태준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우주 대스타 후준 역을 맡아 화려한 변신에 도전한다. 냉혈한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순애보적 인물로 얼떨결에 시작된 안티팬 이근영과 동거라이프에서 츤츤매력이 폭발할 예정.

최수영은 기자계의 원더우먼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냥 이근영'이라 불리며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잡지사 기자 이근영 역으로 분한다. 톱스타 후준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그의 '공식 안티팬 1호'로 변신, 믿을 건 깡다구 하나밖에 없는 그녀가 극도로 싫어하는 후준과의 동거라이프를 펼치게 되면서 거침없는 걸크러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최태준과 최수영은 만나기만 하면 으르렁거리는 톱스타와 안티팬의 티격태격 로맨스를 통해 사랑스러운 앙숙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동명원작소설은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이 출간됐으며 웹툰과 영화로도 제작돼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TV 프로덕션 앤 액쿼지션 인 코리아'의 투자 1호 작품일 뿐만 아니라 이번 드라마의 공동제작사로 참여,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완료됐다.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 동시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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