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검법남녀'가 결방 여파를 딛고 월화극 1위를 탈환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연속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는 6.8%와 8.0%, 6.6%와 7.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25일 방송이 기록한 6.5%, 8.1%와 비슷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드라마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는 5.9%와 7.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하며 그 뒤를 이었다. 전일 나홀로 방송되며 자체최고시청률 7.4%, 9.3%를 보였으나, 시청률이 하락하면서 월화극 1위를 내줬다.
연속 방영된 KBS 2TV '너도 인간이니' 시청률은 4.8%와 5.9%, 4.8%와 4.2%로 동시간대 최하위에 머물렀다.
또 '검법남녀'와 '너도 인간이니'와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은 5.2%, 6.7%의 시청률을 보였다. 줄곧 화요일 심야 예능 1위 자리를 지켜왔던 '불타는 청춘'은 송은이의 합류에도 시청률이 하락, 드라마에 1위 자리를 내줬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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