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걸그룹 헬로비너스의 나라가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에 캐스팅됐다.
14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헬로비너스 나라가 '나의 아저씨'(극본 박해영, 연출 김원석)'에 합류해 최유라 역을 맡는다"고 알렸다.
극중 나라는 영화배우 최유라 역을 연기한다. 최유라는 소심하지만 상냥한, 달콤 씁쓸한 매력을 지닌 인물이다. 영화감독 박기훈(송새벽 분)과의 악연을 중심으로 극에 색다른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그룹 헬로비너스의 멤버로 활약 중인 나라는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를 통해 첫 정극 연기에 도전했다. 첫 연기 도전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으며, '나의 아저씨'에서는 전작과는 또 다른 새로운 캐릭터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나의 아저씨'는 '미생', '시그널' 등을 연출한 김원석 PD와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기투합한 드라마다. 이선균과 아이유, 나문희, 오달수, 송새벽, 이지아 등이 캐스팅 됐다. 이보영 주연 '마더'의 후속작으로, 내년 상반기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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