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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하, SBS '이판사판' 출연 확정…엘리트 검사 역


재벌가 도련님-사이코패스에 이어 검사로 변신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동하가 SBS 새 수목드라마 '이판사판' 출연을 확정지었다.

23일 소속사 매니지먼트AND에 따르면 동하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방영 예정인 드라마 '이판사판'에 캐스팅됐다.

'이판사판'은 법원의 역대급 꼴통 판사인 이정주(박은빈)가 오빠의 숨겨진 비밀을 밝히고, 더불어 실종된 정의를 찾기 위한 파란만장 악전고투기를 그린다.

동하는 극중 이정주의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엘리트 검사인 도한준 역을 맡았다. 한 번 잡은 범인은 절대 놓지 않고, 윗선의 부당 지시에는 불복하는 등 검찰청 내에서 미친개 검사로 통하는 인물이다.

동하는 지난 3월 종영한 KBS '김과장'에서 밉지 않은 재벌가 도련님인 명석 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 지난 7월 종영한 SBS '수상한 파트너'에서는 섬뜩한 연쇄살인마 현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재벌가 도련님에서 사이코패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동하가 '이판사판'에서는 엘리트 검사 역할을 맡아 또 어떤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을지 관심을 모은다.

'이판사판'은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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