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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박해진, '별그대' 장태유 감독과 4년만에 재회


2018년 상반기 방송 예정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배우 박해진과 장태유 감독이 2018년 상반기 기대작 '사자'로 4년만에 뭉친다. 두 사람은 2013년 '별에서 온 그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일 드라마 '사자'(四子, 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빅토리콘텐츠 스튜디오태유) 측은 장태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고 밝혔다.

'사자'는 살아남는 게 목적이 되어버린 한 남자와 사랑 속에서 사람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또 다른 남자 그리고 모든 이야기의 중심에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쫄깃한 로맨스 판타지 추리 드라마. 평범하지 않은 삶을 살던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우연한 사건으로 엮이며 벌어지는 내용을 새로운 컬러의 로맨스와 미스터리적인 요소 속에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사자'는 박해진과 나나에 이어 곽시양, 경수진 등 캐스팅을 공개한 바 있다.

장태유 감독은 '별에서 온 그대' '쩐의 전쟁' '바람의 화원' '뿌리깊은 나무' 등을 줄줄이 히트시킨 장본인이다. 매 작품마다 감각적인 영상 연출을 십분 살려내 아름다운 영상미의 대가로도 통한다.

제작사 관계자는 "장태유 감독이 '별에서 온 그대'의 인연에 이어 박해진과 두 번째로 함께 작업하게 됐다"라며 "명품 사전제작 드라마의 완성도를 가장 감각적으로 살려낼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전했다.

한편, '사자'는 11월 촬영에 돌입하며, 내년 상반기 방송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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