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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 첫회 시청률 회복 못했다…7.6%로 종영


'사랑의 온도' 이어 월화극 2위로 마무리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왕은 사랑한다'가 8%대를 회복하지 못하고 아쉬운 종영을 맞았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9일 종영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 39, 40회는 각각 7.2%, 7.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5.8%, 6.8%보다 1.4%, 0.8%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결말에 대한 궁금증으로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지만, 지난 2회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8.1%를 넘지 못했다. 또 '사랑의 온도'에 1위 자리를 빼앗긴 채 2위로 종영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사랑의 온도' 3, 4회는 각각 7.2%, 9.2%를 기록했고 KBS 2TV '란제리 소녀시대' 4회는 4.1%를 보였다.

이날 방송된 '왕은 사랑한다' 마지막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은산(임윤아 분)과 왕린(홍종현 분)의 행복을 빌며 두 사람을 떠나보내고 자신은 원나라로 떠나는 것으로 엔딩을 장식했다.

한편 '왕은 사랑한다' 후속으로는 한예슬과 김지석 주연의 '20세기 소년소녀'가 2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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