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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X윤아 남았다'…종영 '왕사', 절반의 성공
100% 사전제작 불구 스토리-완성도 아쉬움 남아
2017년 09월 20일 오전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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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왕은 사랑한다'가 막을 내렸다. 임시완은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하며 아련한 새드엔딩을, 윤아와 홍종현은 벗의 희생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 해피엔딩이었다. 잔인하고도 아련한, 삼각 로맨스의 종식이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극본 송지나, 감독 김상협) 마지막회에서는 왕원(임시완 분)이 은산(임윤아 분)과 왕린(홍종현 분)의 행복을 빌며 두 사람을 떠나보내며 엔딩을 장식했다.



마지막까지 행방을 알 수 없었던 원, 산, 린의 삼각 로맨스의 끝이 보였다. 금인을 찾아 나선 세 사람은 예전과 별다를 바 없는 관계처럼 보였다. 그러나 산의 눈빛은 린에게 향해 있었고, 원은 그런 두 사람을 씁쓸하면서도 아련한 마음으로 지켜봤다. 원은 "그 여름 우리는 헤어지는 연습을 하고 있었다"라며 이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했다. 원은 린을 향해 "산의 옆에 있어주라"고 하며 자신의 옆자리를 양보했다.

원과 린은 서로 금인을 들고 원나라로 가겠다며 벗을 위해 희생하려 했다. 산은 이같은 일을 모두 짐작하고 금인을 숨겨놨던 상황. 산과 린은 서로의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린은 "잠시 내 사람으로 만들 욕심을 부렸다. 놓아드리니 뒤돌아보지 마라"고 했고, 두 사람은 그렇게 안타까운 이별을 하는 듯 했다. 그 모든 상황을 지켜본 원은 "인생에 한 번은 연습이었으면"이라며 애달픈 마음을 드러냈다.

결국 원은 산과 린을 떠나보내기로 결정했다. 원은 두 사람을 절절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이별을 고했고, 원을 남겨놓고 돌아서는 두 사람의 얼굴에도 애틋함이 가득했다.

왕이 된 원은 산과 린이 남해 어딘가에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그는 "이땅에 있었네. 너무 가깝다"라며 두사람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리고 즉위 7개월 만에 선왕에게 왕위를 돌려주고 원나라로 떠나 10년 동안 돌아오지 않았다. 왕원은 세 사람이 함께 행복했던 한 때를 그림으로 남겨놨고, "이것은 나보다 너를 더 사랑해버린 나의 이야기다"라는 내레이션으로 드라마는 막을 내렸다. 아련하고 먹먹한 엔딩이었다.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 시대를 배경으로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과 욕망을 그린 멜로 팩션 사극이다. 충렬왕과 원성공주의 아들 충선왕(왕원)에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아름답고 처연한 인연이 있었다는 가정에서 시작됐다.

원작을 바탕으로 한 '왕은 사랑한다'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 100% 사전제작인 '왕은 사랑한다'는 예측불가한 세 남녀의 삼각 로맨스를 중심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충선왕의 이야기 등으로 초반 흥미를 자아냈다. 화려한 영상미도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지지부진한 스토리 전개는 긴장감이 떨어졌고, 어느 한 쪽으로 기울지 않은 팽팽했던 삼각 로맨스 구도는 오히려 지루함을 안겼다. 시청률은 6~8%대로 '중박'에 머무르면서 마니아 층의 지지를 받는데 만족해야 했다.

다만 임시완과 임윤아는 남았다. '왕은 사랑한다'는 왕원 역을 맡은 임시완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며, 윤아의 첫 사극 도전이었다. 아이돌 출신에서 차근차근 연기 경력을 쌓아온 '연기돌'의 만남에 관심이 쏠렸던 터.



임시완은 장난기 많은 소년, 카리스마를 장착한 흑화, 섹시한 왕세자의 모습까지 폭 넓고 입체적인 캐릭터를 보여주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특히 애틋하고 아련한 로맨스 연기는 물론 분노와 혼란에 휩싸인 눈빛 연기까지, 임시완을 위한 작품이라고 해도 될만큼 그 매력이 빛났다.

임윤아의 성장도 눈부셨다. 화려한 비주얼은 물론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았다. 삼각 로맨스의 중심에 선 그는 로맨스는 물론 남장과 액션신 등을 소화하며 걸크러쉬 매력까지 발산했다. 또 어머니의 복수와 아버지의 죽음 등의 사건을 통해 깊이 있는 감정신을 소화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장영남과 정보석, 엄효섭 등 중견 배우들이 명품 연기력으로 무게를 잡았고, 훈훈했던 매력남 홍종현, 신예 박환희, 악인 오민석 등이 제 역할을 해주면서 매력있는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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