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김혜성이 오랜만에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혜성은 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조작' 7회에서 송태준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김혜성은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반전의 인물로 첫 등장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준이 친구인 선우(이주승)가 자살시도를 했다는 사실에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찰나의 순간에도 표현되는 김혜성의 깊어진 감정 연기와 눈빛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극을 긴장감 있게 이끌어냈다.
특히 병상에 누워있는 친구를 눈물 맺힌 눈으로 보며 안타까워하는 연기는 그들의 상황을 더욱 극적으로 만들어냈다. 김혜성의 절제된 감정 연기는 그들에게 무슨 사연이 감춰져 있는 것인지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고조시키기 충분했다.
김혜성은 강렬한 첫 등장을 시작으로, 앞으로 어떤 이야기와 연기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주고 있다. 또한, 김혜성이 연기하는 태준 역이 사건을 해결하는데 어떠한 역할을 하게 될지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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