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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 김소현, 단아 벗고 남장 변신…감출 수 없는 예쁨


제작진 "남장 감행 이유, 오늘(24일) 방송분 관전 포인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군주' 김소현이 첫 남장에 도전했다.

24일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극본 박혜진 정해리, 연출 노도철 박원국) 제작진은 김소현의 파격적인 남장 변신 현장이 담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현은 극중 인성이 선하고 긍정적이면서도, 여인답지 않은 배포를 지닌 한가은 역을 맡아 열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방송분에서 김소현은 아버지가 참수되는 현장을 목격한 후 통곡하다 혼절하는 가하면, 아버지가 참수당한 이유를 듣겠다며 임금을 상징하는 깃발을 칼로 베고 분노를 터트리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사진에서는 김소현이 단아하고 청순한 가은 아씨의 모습을 벗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남장을 감행한 모습이 담겼다. 긴 머리를 끌어 올려 묶어 상투를 틀고, 이마에 띠를 두르고는 패랭이를 쓰는가 하면, 발에는 짚신을 신고 등에는 봇짐까지 짊어졌다. 더욱이 김소현은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어딘가에 시선을 고정시킨 채 다부진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으로 '가은 아씨'와는 180도 다른 모습을 선보였다.

김소현이 파격적인 남장 변신에 나선 장면은 지난 3월 30일 경상북도 문경시에서 이뤄졌다. 김소현은 얼굴 가득 특유의 해사한 미소를 띠고 현장에 도착, 스태프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건네며 분위기를 돋웠던 상태. 이어 김소현은 남자 한복을 입고 머리에 상투를 트는 등 태어나서 처음으로 남장 분장을 마치고 등장, 어색해함과 동시에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김소현은 '남장 가은'으로의 변신에도 불구, 감춰지지 않는 미모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김소현이 지금까지 보여줬던 단아하고 청초했던 모습을 벗어던지고 남장까지 감행하게 되는 이유가 오늘 방송분의 중요한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아버지의 참수 후 파란만장한 운명을 짊어지게 된 김소현에게 어떤 사건이 생기게 될 지 예측 불허의 스토리 전개를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 달라"고 밝혔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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