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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후속작 '듀얼', 스페셜 프리뷰 방영


오는 27일밤 10시…첫방송은 3일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OCN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 '듀얼'이 첫 방송에 앞서 스페셜 프리뷰를 방영한다.

OCN 새 오리지널 드라마, '듀얼' 측은 "첫 방송에 앞서 오는 27일 밤 10시부터 20여분 동안 '스페셜방영 리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듀얼'(연출 이종재, 극본 김윤주)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 인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의 이야기다.

'스페셜 프리뷰'에서는 배우 정재영, 김정은, 양세종, 서은수 등 주역 4인방이 출연해 직접 극중 캐릭터를 소개한다. 또 촬영 중에 일어난 에피소드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배우 김정은은 2008년 '김정은의 초콜릿' 이후 약 9년 만에 MC로 나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페셜 프리뷰'에서는 주역 4인방이 극중 인물들의 의상과 스타일을 하고 등장할 예정이다. 정재영은 의상이 자연스럽다는 배우들의 말에 "평소에는 원래 깔끔한데 일부러 하고 왔다"는 농담 섞인 투덜거림을 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듀얼' 제작진 측은 "듀얼은 빈틈없는 배우들의 연기와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가 버무려졌다"며 "'터널'의 종영으로 인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한번에 날려줄 웰메이드 추격 스럴러물이 될 것"이라고 자부했다.

한편 '듀얼'의 첫 방송은 오는 3일 밤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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