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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 '터널'로 인생 캐릭터 얻나
열혈형사 '박광호' 연기…20일 밤 10시 방영
2017년 05월 20일 오전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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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유지희기자] 배우 최진혁이 종영을 앞둔 OCN 드라마 '터널'(연출 신용휘, 극본 이은미)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구축하고 있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박광호(최진혁 분)가 2016년으로 타임 슬립하는 내용이다. 박광호가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다시 시작된 30년 전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범죄 수사물이다.

최진혁은 '터널'에서 정의감에 불타는 열혈 형사 박광호를 연기하고 있다. 동료 형사 김선재(윤현민 분)와의 '남남 케미'뿐 아니라 신재이(이유영 분)가 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에는 남다른 부성애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앞서 출연한 작품에서도 최진혁은 다양한 캐릭터를 구축해왔다. '구가의 서'에서는 구월령 역을 맡아 인간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는 지고지순한 순정남을 연기했다.

영화 '신의 한 수'에서는 냉혹한 악역을 맡아 냉동 창고에서 혈투를 벌이는 등 몸을 불사르는 노력도 아끼지 않았다.

소속사 지트리크리에이티브는 "'터널'의 박광호는 최진혁이 그동안 맡아보지 못했던 캐릭터였다"며 "그래서 최진혁이 더 잘해보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말했다.

또 "그는 '탄탄한 대본과 연출, 동료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이미 액션, 멜로, 장르물 등 차기작 제안이 오고 있다. 우선은 '터널'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터널' 14회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에서 평균 6.3%, 최고 7.1%를 기록하며 OCN의 역대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터널' 15회는 20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유지희기자 hee0011@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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