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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수완 작가 '시카고타자기', 제목에 담긴 의미는?


"주인공들 운명처럼 엮는 연결고리 역할"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tvN '시카고 타자기'가 첫방송을 앞두고 드라마 제목에 얽힌 의미를 설명했다.

tvN 새 금토드라마 '시카고 타자기'는 진수완 작가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작품이다.

진수완 작가는 전작 '킬미 힐미'와 '해를 품은 달'에서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절묘하게 결합시킨 독특한 스토리 구성으로 안방극장을 열광케 한 바 있다. 이에 그의 신작인 '시카고 타자기'가 앤티크 로맨스라는 장르와 더불어 신선한 제목으로 더욱 호기심을 끌고 있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 "극중 '시카고 타자기'는 중의적 소재"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시카고 타자기는 한세주(유아인 분)와 전설(임수정 분), 유진오(고경표 분)를 운명처럼 엮는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스타작가 한세주와 작가 덕후인 전설이 만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하고, 슬럼프에 빠진 한세주의 소설을 대필하는 유령작가 유진오가 이 타자기를 사용하며 세 사람의 80년 전 미스터리한 과거와도 절묘하게 이어지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제작진은 "실제로 '시카고 타자기'는 톰슨 기관단총을 가리키는 말로, 총소리가 타자기 치는 소리와 비슷하다고 해 붙은 별명이기도 하다"며 "제목에 숨어있는 또 다른 의미가 어떤 것일지, 스토리 상에서 어떻게 표현될 것인지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시카고 타자기'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한세주와 그의 이름 뒤에 숨은 유령작가 유진오, 한세주의 열혈 팬에서 안티 팬으로 돌변한 작가 덕후 전설, 그리고 의문의 오래된 타자기와 얽힌 세 남녀의 미스터리한 로맨스를 그린다. 유아인과 임수정, 고경표 등이 출연하며, 오는 4월 7일 오후 8시 tvN에서 첫방송 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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