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귓속말' 이상윤 "이보영, 작품 선택의 이유" 무한 신뢰


'내 딸 서영이' 이후 4년만…"이보영이라면 무조건 OK"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이보영 누나랑 다시 작품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이유였죠."

배우 이상윤(35)이 드라마 '귓속말' 선택 이유로 배우 이보영의 존재를 (38)을 꼽았다

그는 2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 진행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 선택 이유를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이상윤은 "평소 박경수 작가의 팬이었다. 동준이라는 캐릭터도 굉장히 좋았다. 진한 남자 냄새가 났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상윤과 이보영은 이미 한 차례 호흡을 맞췄다. 지난 2013년 KBS2에서 방영된 50부작 주말 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부부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내 딸 서영이'는 최고 시청률 40.7%(닐슨 코리아 집계)를 기록하며 2013년 드라마 부문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상윤은 "캐스팅 제안을 받았을 때 이미 이보영이 먼저 캐스팅돼 있었다"며 "다시 같은 작품을 한다는 것만으로 무조건 OK였다"고 이보영에 대한 강한 신뢰를 드러냈다.

이보영도 이상윤과 호흡에 대해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는 "'내 딸 서영이' 를 찍을때 호흡이 굉장히 좋았다"고 회상하며 "정말 좋은 파트너다. (그때와)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은 하지 않았다"며 재회에 만족감을 표했다.

두 사람이 출연하는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드라마다. 오는 27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동현 기자 migg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귓속말' 이상윤 "이보영, 작품 선택의 이유" 무한 신뢰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