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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월계수', 박은석·표예진·지승현 등 '★ 산실' 됐다


시청률 35.8%로 동시간대 1위 기록, 유종의 미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이 스토리부터 시청률까지 완벽한 해피엔딩을 맞았다.

조윤희와 라미란은 각각 건강한 아들과 예쁜 딸을 출산했고, 최원영은 화려하게 재기했다. 신구는 실명했지만 그 안에서 삶의 또다른 철학을 깨달았다.

시청률 역시 KBS 주말극 다웠다. 매주 동시간대 1위를 지켰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마지막까지 높은 시청률로 화려한 피날레를 알렸다.

27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6일 오후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전국 시청률 35.8%를 기록했다. 지난 주 방송분(30.9%) 보다 4.9%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비록 자체최고시청률(36.2%)에 미치지는 못했지만 35%를 넘어서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지난해 8월 첫 방송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뜨거운 인기 속에 4회를 연장, 54회로 종영을 맞았다. 수제신사복집 '월계수 양복점'을 배경으로 펼쳐진 가족들의 이야기는 매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란커플' 차인표-라미란은 역대급 코믹 커플로 극 초반 흥행을 주도했고, 이후 '아추커플' 현우-이세영이 가세해 다양한 볼거리를 만들어냈다.

'스타의 산실' KBS 주말극 답게 다양한 신인배우들도 눈도장을 찍었다. 뮤지컬 배우 출신 박은석, '닥터스'에서 매력을 드러낸 표예진, 중고신인 이세영, '태양의 후예' 이후 또한번 인생작을 만난 지승현 등이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함께 종영한 MBC '불어라 미풍아'는 전국 시청률 26.3%를 기록했고, MBC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는 13.1%에 그쳤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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