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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그대와' 이제훈·신민아 결국 헤어질까…호기심 폭발


실종에 얽힌 비밀 찾아가는 소준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내일 그대와'가 이제훈의 실종과 두 남녀주인공의 갈등을 예고하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갔다.

지난 18일 방송된 tvN 금토 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6화는 인물들에 얽힌 커다란 궁금증들을 남겼다.

마린(신민아 분)과 신혼생활을 이어가던 소준(이제훈 분)은 미래에 자신이 사라진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사라지는 시점을 알기 위해 시간을 뒤진다. 숱한 시행착오 끝에 자신이 11월 말 사라진다는 것을 알아낸 소준은 자신의 친구 기둥(강기둥 분)에게 12월3일 기둥의 집에서 보자고 약속한다.

미래인 12월3일에 만난 기둥은 소준에게 "네가 사라진 것이 아니고 마린씨랑 헤어지고 외국에 나간 것"이라 전하며 결혼생활 내내 사이가 안 좋았으니 얼른 현재로 돌아가 마린과 헤어지라고 조언했다.

무척이나 당황스러운 미래의 이야기를 들은 소준은 막차시간을 놓쳐 현재로 돌아가지 못하게 됐다. 미래에 갇혀 본의 아니게 외박을 하게 된 것. 마린은 연락도 없이 외박한 것은 물론, 소준이 아직도 자신에게 솔직하지 못한 모습에 서운함을 느끼고 소준과 다투게 된다.

이제훈은 약 3개월 뒤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진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소준의 모습을 이제훈은 섬세한 감정선이 돋보이는 연기로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극의 말미, 소준은 자신의 주변을 배회하는 두식(조한철 분)을 발견해 "마린과 결혼하게 되면 인생이 리셋된다고 하지 않았냐, 미래가 더 복잡하게 꼬여버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리고 마린이 이 대화를 듣게 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른 오해를 예고했다.

한편 '내일 그대와’는 외모, 재력, 인간미까지 갖춘 완벽 스펙의 시간여행자 유소준과 그의 삶에 유일한 예측불허 송마린의 피해갈 수 없는 시간여행 로맨스다. 7, 8화는 돌아오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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