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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닥터' 서현진 "시국에 걸맞은 드라마였다" 소감


"너무 많은 사랑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서현진이 '낭만닥터 김사부' 종영 소감을 전했다.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17일 방송된 번외편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윤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서현진은 공식 네이버TV 채널에 영상을 공개하고, "9월에 촬영을 시작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종영을 맞이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서현진은 "'낭만닥터 김사부'는 시국에 걸맞은 드라마였다고 생각한다. 부디 많은 분들에게 위로가 되셨길 바란다.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전 또 좋은 곳에서 좋은 자리에서 좋은 연기로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서현진은 열혈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특히 불의의 상황 속에서는 '미친 고래' 본능을 발휘, 정의로운 의사란 무엇인지를 보여줬다. 의사 역할에 첫 도전임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를 빈틈없이 소화해내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에 서현진은 '2016 SAF SBS 연기대상'에서 우수 연기상(장르 드라마), 베스트 커플상, 10대 스타상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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