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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지혜·김가연, SBS 파일럿 '좋아요' 합류


정준하-션과 함께 꿀 PD 라인업 완성

[정병근기자] 지상렬, 이지혜, 김가연이 SBS 파일럿 예능 '좋아요'에 출연한다. 세 사람은 앞서 출연을 확정한 정준하, 션과 함께 5인의 꿀 PD 라인업을 완성했다.

'좋아요'는 스타들이 직접 참여하고 제작한 짧은 동영상을 인터넷 생중계를 통해 공개, 동영상 배틀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영상의 추천 수(좋아요)가 높을수록 많은 기부금을 가져갈 수 있고, 획득한 기부금은 스타가 원하는 좋은 일에 쓸 수 있다.

9마리 반려견과 동거중인 '개아범' 지상렬은 동물 전문 꿀 PD로 변신한다. 그는 연예계 대표 '개어멈' 최여진, 애견훈련사 강형욱과 함께 애견인구 1,000만명을 겨냥한 본격 개 방송을 준비했다. 촬영은 최여진의 반려견 50마리가 살고있는 양평의 집에서 진행됐다.

연예인 사생활 공개 전문 꿀 PD 이지혜는 11년 지기 절친이자 썸남 연예인을 섭외해 함께 꿀방 촬영을 마쳤다. 썸남 연예인은 이지혜의 섭외 요청에 흔쾌히 출연을 응하며 썸녀 이지혜를 위해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한 적 없는 초특급 아이템을 직접 제안했다.

연예계 소문난 게임광 김가연은 게임 전문 꿀 PD를 자청하며 인터넷을 장악할 맞춤 아이템을 기획했다. 인터넷 생방송 중에서도 꽃이라고 불리는 '게임 짤방'을 만들기 위해 우리나라 게임계의 1인자와 2인자의 빅 매치를 성사시키며 탁월한 기획력과 섭외력을 선보였다.

'좋아요'는 5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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